안녕하세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백엔드 개발자로써, 줄곧 맥북과 윈도우 데스크탑을 함께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꽤나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이 둘을 모두 사용하는 데스크셋업을 완료하여 공유합니다.


책상위에는 클램쉘모드의 맥북이, 아래에는 윈도우 데스크탑이 놓인 모습입니다.
선을 꼽았다뺐다 할 필요 없이, 두 pc가 모니터 2개와 마우스, 키보드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모콘으로 두 pc를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장치들의 연결 다이어그램입니다.

그림 속 kvm 스위치는 입출력 장치들과 두 pc를 분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스위치 덕에 두 pc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은 전원과 온갖 케이블을 하나의 c-type 케이블로 묶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맥북은 외출시 선을 뺐다꼽았다 할 일이 있어서, 케이블 하나로 묶어주면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제가 소유한 m1 맥북에어는 기본적으로 듀얼모니터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displaylink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제품 소개
kvm 스위치

제품명: 랜스타 LS-HD2KVM-D HDMI 듀얼 KVM 모니터 스위치
구매가: 92,000원
- 두 개의 모니터와 4개의 입력 장치를 두 PC가 공유할 수 있게끔 해주는 스위치 입니다.
- 두 PC 간 전환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 전원 공급이 필요하지만, 220V 콘센트가 아니라 USB 포트를 통해서 공급 가능합니다(저는 윈도우 데스크탑에서 끌어다 연결했습니다)
- 작은 유선 리모콘을 제공하는데, 이게 크기가 작아서 책상 위에 올려두면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하면서도 은근 귀엽습니다.
- 키보드 단축키로 전환도 가능한거 같은데, 리모콘이 너무 편리하여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 무려 14개의 케이블이 꽂힙니다. 선정리 난이도가 매우 높고, 저는 포기했습니다. 😇
- HDMI 2.0을 사용합니다. HDMI 2.1이나 DP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도킹스테이션

제품명: 벨킨 도킹스테이션 USB 허브 INC002qc
구매가격: 24만원
- 맥북을 가지고 외출 후에 다시 데스크탑에 연결할 때, 위 입출력 장치와 파워를 썬더볼트 케이블 하나 만으로 연결하고 싶어 사용했습니다.
- M1 맥북에어는 듀얼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displayLink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여야 했습니다.
- HDMI 2개, USB 포트와 파워, 랜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묶어주는 것이 아주 편리합니다.
- 제 맥북의 포트가 썬더볼트 2개 뿐이라, 보조 USB 포트가 생긴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선정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비싼만큼 값을 한다는 느낌입니다.
기타
- 저는 스피커가 내장된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그럼에도 별 다른 세팅없이 소리 출력도 문제없었습니다.
- 모니터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 않았다면, 입력장치가 5개가 넘어가서 포트가 부족할 뻔 했습니다.
- 주사율이나 해상도 등이 얼마나 온전히 전달되는지는 신경쓰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랜선과 전원 케이블을 포함하면 정말 많은 케이블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정리가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나 관련한 팁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올리고 나서 선정리도 도전해봤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스스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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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에 꽤나 만족스러운 퀄리티로 이 둘을 모두 사용하는 데스크셋업을 완료하여 공유합니다.


책상위에는 클램쉘모드의 맥북이, 아래에는 윈도우 데스크탑이 놓인 모습입니다.
선을 꼽았다뺐다 할 필요 없이, 두 pc가 모니터 2개와 마우스, 키보드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모콘으로 두 pc를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장치들의 연결 다이어그램입니다.

그림 속 kvm 스위치는 입출력 장치들과 두 pc를 분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스위치 덕에 두 pc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은 전원과 온갖 케이블을 하나의 c-type 케이블로 묶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맥북은 외출시 선을 뺐다꼽았다 할 일이 있어서, 케이블 하나로 묶어주면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제가 소유한 m1 맥북에어는 기본적으로 듀얼모니터 제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displaylink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제품 소개
kvm 스위치

제품명: 랜스타 LS-HD2KVM-D HDMI 듀얼 KVM 모니터 스위치
구매가: 92,000원
- 두 개의 모니터와 4개의 입력 장치를 두 PC가 공유할 수 있게끔 해주는 스위치 입니다.
- 두 PC 간 전환 속도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 전원 공급이 필요하지만, 220V 콘센트가 아니라 USB 포트를 통해서 공급 가능합니다(저는 윈도우 데스크탑에서 끌어다 연결했습니다)
- 작은 유선 리모콘을 제공하는데, 이게 크기가 작아서 책상 위에 올려두면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하면서도 은근 귀엽습니다.
- 키보드 단축키로 전환도 가능한거 같은데, 리모콘이 너무 편리하여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
- 무려 14개의 케이블이 꽂힙니다. 선정리 난이도가 매우 높고, 저는 포기했습니다. 😇
- HDMI 2.0을 사용합니다. HDMI 2.1이나 DP를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
도킹스테이션

제품명: 벨킨 도킹스테이션 USB 허브 INC002qc
구매가격: 24만원
- 맥북을 가지고 외출 후에 다시 데스크탑에 연결할 때, 위 입출력 장치와 파워를 썬더볼트 케이블 하나 만으로 연결하고 싶어 사용했습니다.
- M1 맥북에어는 듀얼모니터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displayLink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여야 했습니다.
- HDMI 2개, USB 포트와 파워, 랜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묶어주는 것이 아주 편리합니다.
- 제 맥북의 포트가 썬더볼트 2개 뿐이라, 보조 USB 포트가 생긴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선정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비싼만큼 값을 한다는 느낌입니다.
기타
- 저는 스피커가 내장된 모니터를 사용중입니다. 그럼에도 별 다른 세팅없이 소리 출력도 문제없었습니다.
- 모니터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지 않았다면, 입력장치가 5개가 넘어가서 포트가 부족할 뻔 했습니다.
- 주사율이나 해상도 등이 얼마나 온전히 전달되는지는 신경쓰지 않아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랜선과 전원 케이블을 포함하면 정말 많은 케이블이 들어가기 때문에 선정리가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나 관련한 팁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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