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적자면 주민등록등본을 내니까 성공했다.
Google 플레이스토어에 내가 만든 앱을 업로드하려면, 개발자 계정을 추가해야한다.
일단 개발자 계정을 생성하는데에 25달러를 요구했고(하필 환율도 높을 때...), 주소지 입력, 결제계정 생성 등 꽤나 답답한 과정을 거친 후에 도착하는 최종관문이 바로 "본인인증"이다. 이 본인인증이 답답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실제 거주지의 전기/수도 요금 명세서나 은행 명세서 등의 서류를 요구한다.
2. 캡쳐/스크린샷이면 안된다.
3. 서류에 반드시 실제 본인의 이름과 주소지가 들어가 있어야한다.
4. 90일 이내여야 한다.
5. 아마 사람이 직접 승인하는 구조라, 근무일에만 승인된다.
처음에는 대충 되겠지 생각하고, 도시가스 명세서 화면을 캡쳐해서 보냈는데, 반려당했다.
이후 5번 정도 아래의 본인인증 실패 화면을 본 이후에야, 겨우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하필, 설 연휴가 껴있어서... 본인인증을 "도전" 하고 매번 결과를 받아보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말이 5번이지 실제론 2주 정도가 걸렸다.
내가 서류 준비가 어려웠던 이유는 아래와 같다.
- 나는 공동주택에 전세살이 중이라 전기, 수도 등 관리비 청구서 명의가 내 명의가 아니다.
- 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 농협은행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데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는 명세서에 주소지가 없다.
- 임대 계약서는 90일이 지났다.
90일은 지났지만 내 실명과 주소지가 임대차 계약서와, 실명은 없지만 주소지는 확실한 90일 이내의 관리비 청구서를 합쳐서 보내도 기각당했다.
심지어, 파일을 두 개 올릴 수 있도록 되어있지도 않아서, 이미지들을 따로 pdf로 묶어서 보냈는데도.
결국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했더니, 다음날 오전 본인인증완료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피곤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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